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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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동 시간대 1위…최민수·유승호 대결 예고

기사입력 2011.09.14 08:23 / 기사수정 2011.09.14 08:23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전날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16.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14.8%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사 백동수'에서는 천(최민수 분)이 여운(유승호 분)에게 그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자신이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은 여운에게 "심장이 뛰지 않는 자는 천하제일검이 돼도 죽은 거나 마찬가지다. 네 아비는 네가 죽인 것이 아니다"라고 사실을 털어놨다.

여운은 자신을 탓하고 싶은 거냐고 묻는 천에게 "천주님을 탓하기엔 내가 너무 멀리 왔다. 천주가 되려면 선대 천주의 목을 베야한다. 이것이 흑사초롱의 규율이다."라며 칼을 잡았다.

그러자 천은 "아직은 때가 아니다. 내가 곧 기회를 주겠다"고 하며 둘의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과 KBS 2TV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2부'의 시청률은 각각 11.6%와 12.7%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무사 백동수 ⓒ SBS]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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