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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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오정연 "같이 하고 싶어…외로움 느낀다" 고백

기사입력 2024.08.21 13:51 / 기사수정 2024.08.21 13:5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나운서 겸 방송인 오정연이 혼자 사는 집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쾌걸오정연'에는 '신박한 정리 후 저희 집 어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방송에서 집 공개하는 게 진짜 오랜만이다. 4년 만인가 그렇다"라며 낯설어하다 이내 "저 혼자 사는 집이다. 깔끔하게 제가 좋아하는 파스텔 톤으로 아기자기하고 평범하게 (꾸몄다). 혼자 살기엔 조금 큰 집"이라며 집을 소개했다.

이어 게스트 방을 공개한 오정연은 침대를 직접 조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립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레고 같은 것도 많다"라며 "(조립을) 같이 하고 싶긴 하다. 혼자 할 때 외로움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취미방에 들어서 4년 전 출연한 '신박한 정리'를 언급한 오정연은 "그때 책을 엄청 정리하고 이만큼 남았다. 그때 장을 짜주셨는데 거실에 있던 걸 방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도 정리를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추억이라서 도저히 못 버리겠더라. 진짜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너무 미니멀하면 '살아가지만 그게 무슨 이유인가' 싶다"고 말했다. 

또한 구매 후 조립하지 않은 레고 박스를 보며 "혼자도 할 수 있지만 좀 외로울 것 같아서 쟁여두고 있다"며 외로움을 호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쾌걸오정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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