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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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혼 13년차' 박호산, 자식농사 대박…"늦둥이 子, 상위 0.5% 영재"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4.08.20 08:4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동상이몽' 박호산이 언어영재 막내아들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배우 박호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새혼 13년 차인 박호산은 "초혼이 몇 살이냐"는 질문에 "23살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정도면 큰아들은 이제 장성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호산은 "최근 큰아들이 장가를 갔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이제 할아버지가 됐냐"는 양준혁의 질문에 박호산은 "손주는 아직이다"라고 답했다.



50대 나이에 첫 아이가 생긴 양준혁에게 박호산은 "어쩌면 제 아들이 더 빠를 뻔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그의 늦둥이 아들은 방송까지 출연한 영재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자료화면에서 그의 막내아들은 상위 0.5% 언어영재답게 6살 시절부터 능숙하게 영어를 구사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원래 극작가였는데, 육아 서적까지 쓸 정도였다"며 아내의 육아 열정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양준혁이 "나도 세 명은 낳고 싶다"고 부러워하자 서장훈은 "셋째까지 낳는다면 환갑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56세인 양준혁은 최근 드디어 첫 아기를 갖게 됐다.



늦은 나이에 2세를 얻게 된 양준혁은 "꿈 같은 일들이었는데,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울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현선은 "다행하게도 시험관 시술 1번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원래는 쌍둥이를 임신했었는데, 8주차에 아이 한 명을 유산을 했다"며 유산 아픔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2세 성별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검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서 양준혁은 "아들이건 딸이건 건강한 아이면 된다. 하늘에서 점지해 주는 거다"고 말했다.

앞서 박현선은 딸보다는아들을 원하고 있던 상황. 양준혁 또한 "체력 단련을 시켜서 야구 선수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박현선과 양준혁의 2세 성별은 딸로 밝혀졌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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