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양정아가 김승수와 함께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소감을 전했다.
19일 양정아는 "추억이 새록.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미운 우리 새끼'로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양정아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승수와 놀이공원을 찾아 해맑은 표정으로 찍은 투샷이 담겨 있다.
1971년 7월 25일 생으로 태어난 해와 생일까지 모두 똑같은 인연을 자랑하는 김승수와 양정아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미묘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한 바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와 양정아는 같은 날 태어난 생일을 기념해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친 후 김승수의 집으로 향해 생일 파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승수는 "내가 예전에 우리 60살까지 둘 다 미혼이면 우리 둘이 친구처럼 살래? 이렇게 물어본 적 있지 않았냐. 그 나이를 당겨볼 생각은 없냐"라고 물었고, 양정아는 "일단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또 양정아는 김승수의 생일선물로 디퓨저를, 김승수는 양정아를 위해 목걸이를 채워주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 = 양정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