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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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첫 번째 '스포츠 캠프' 성료

기사입력 2024.08.19 13:21

왼쪽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캠프에 강사로 참가한 현정화, 하태권, 최경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왼쪽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캠프에 강사로 참가한 현정화, 하태권, 최경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의 첫 번째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

'202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은 도서 산간지역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소년원 등) 56개교를 대상으로 방문형 체육 강습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체육교실'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포츠 캠프'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 첫 번째 '스포츠 캠프'는 지난 14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충북·충남·대전·전북 지역의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현정화(탁구), 하태권(배드민턴), 최경진(풋살)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을 MB CREW(리더 박재형)에게 배워보는 시간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종목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올해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을 충분히 누릴 수 없는 환경의 유·청소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에는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강습·멘토링 및 참가자가 희망하는 체육용품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캠프 배드민턴 강습 장면.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캠프 배드민턴 강습 장면.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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