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명수 뉴진스님의 법명이 뉴진스에서 따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1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뉴진스님(이하 '윤성호')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이 분이 제일 많이 뺏어가셨다. 같이 디제잉을 하는 사이라"라며 뉴진스님 윤성호를 소개했다.
"가수 뉴진스의 알고리즘 노린 거 아니냐"라는 박명수의 말에 윤성호는 "생각하기 나름이다. 저는 뉴진이고 그 사람들은 뉴진스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박명수가 "뉴진스가 없었으면 뉴진스님도 없지 않냐"라고 하자 윤성호는 "어땠을 것 같냐"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없었을 것 같아요"라고 단호하게 답변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창 바쁠 땐 안 나와주시고 이제 나와주셨어요"라는 박명수의 말에 윤성호는 "지금도 바쁘다. 저번 주에 홍천 다녀왔다고 하지 않으셨냐. 저도 포교 활동하러 그 전 주에 다녀왔다. 그 다음엔 부산 맥주 축제도 갔다가 대만도 갈 예정이다"라며 일정을 공유했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