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를 위한 반지를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25일로 생일이 같은 김승수와 양정아가 함께 합동 생일 파티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는 주얼리 매장에서 신중하게 반지를 골랐다. 목이 길고 예쁘게 생겼다는 누군가를 위한 반지를 고르는 김승수는 "특별한 날을 기념해서 반지를 주고 싶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드디어 양정아에게 고백하는 거 아니냐. 프로포즈냐"라며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김승수의 모친 역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연인의 데이트 성지인 놀이공원에 먼저 도착한 김승수는 평소보다 한층 상기된 얼굴로 양정아를 기다렸다. 이어 양정아가 수줍어하며 나타나자 김승수는 "왜 이렇게 깜찍하게 하고 왔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와 동시에 포옹을 하는 모습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김영철은 "스킨십이 자연스러운데"라며 두 사람의 모습에 집중했다. 생일 기념 데이트를 하기 위해 만난 두 사람은 커플 교복까지 맞추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