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함소원이 '돌싱포맨'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1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함소원은 이달 중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촬영에 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달 초 남편 진화가 함소원의 가정폭력을 주장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리면서 출연이 무산됐다.
당초 함소원을 포함해 세 명의 게스트가 출연 예정이었던 상황. 함소원의 출연이 취소되자, '돌싱포맨' 제작진은 추가 게스트를 급히 섭외해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지난 6일 진화는 함소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얼굴 상처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진화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며 번복하고, 함소원도 함께 해명했으나 의심의 시선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10일 후인 지난 16일에는 함소원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2년 전 이혼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022년 이혼했으며, 그럼에도 딸을 위해 여전히 함께 살고 있다는 것. 더불어 재결합 가능성도 언급했다.
또한 폭행 의혹과 관련, 함소원은 "진화 씨가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서 그때 인테리어 같은 걸 정리하던 때였다. 무거운 그림을 진화 씨가 올려놓고 있길래 도와주고 있었다. 그게 진화 씨 얼굴로 떨어진 것"이라고 재차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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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