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3 00: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노사연 사촌동생 한상진이 가족과의 여행이 지옥 같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놀러와>에 목소리 출연한 한상진은 과거 가족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한상진은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할 때쯤 친목계를 했다. 할아버지가 계신 강원도 화천으로 성묘도 갈 겸 45인승 버스 1대, 승용차 5대, 봉고차 1대로 가족이 이동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순댓국집을 갔는데 천원을 더 내고 고기를 먹으려고 하는 일부 가족과 전체 밥값을 내시는 큰이모는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다툼이 벌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상진은 "그러고 나서 개울가로 이동해 닭죽을 끓이기 시작했다. 닭 살코기를 통째로 넣어 죽을 끓이는 우리는 고기를 두고서 빈정이 상해 서로 싸웠다. 그 이후로 가족여행을 안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추석특집 <놀러와>에는 현미, 노사연, 이무송, 노사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노사연 가족 ⓒ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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