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3 00: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 결혼하기 위해 궁합을 조작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놀러와>에 출연한 노사연은 이무송과의 궁합조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노사연은 이무송과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이무송이)프레시하고 젠틀했다. 사랑의 통장에 만기를 채웠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 전에 궁합을 봤더니 완전히 상극이라면서 둘이는 살 수 없다더라"며 어머니, 언니와 함께 궁합을 보러 가기 전에는 사실 궁합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노사연은 "법당 할머니를 찾아가 '극과 극은 원이 된다. 그런 사람들이 만나서 오히려 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은 할머니가 세뇌당하셨다"고 이무송과 결혼하고자 벌인 궁합조작 사건의 전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추석특집 <놀러와>에는 현미, 노사연, 이무송, 노사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노사연, 이무송 ⓒ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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