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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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담당 이혜원→♥안정환으로..."삼계탕도 해 줘" (선 넘은 패밀리)[종합]

기사입력 2024.08.16 23:1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이혜원을 위한 보양식을 해 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패널들의 여름 나는 법이 공개됐다.

유세윤은 안정환-이혜원 부부에게 "두 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역으로 "어떨 것 같냐"고 물어 유세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송진우는 "예전에는 이혜원 씨가 보양식을 해 준다면 요즘에는 반대로 해 준다는 얘기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공개된 VCR 영상 속에서 안정환은 이혜원에게 전복구이, 랍스터, 김치수제비를 해 주며 "내 하트 여기 있다. 사랑한다"고 속삭였다.

안정환은 "올여름은 특별하게 한 게 없는데?"라고 겸손을 떨었고, 이혜원은 "삼계탕도 해 주고 하지 않냐"고 상기시켰다.

유세윤이 "삼계탕을 직접 하시는 거냐"고 놀라워하자, 이혜원은 "아니다. 우리 엄마가 해서 주시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이날 브라질로 선 넘은 최명화-쥬에너 커플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를 거쳐 파나마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혜원은 파나마에 대해 "처음 들어 본다"고 궁금해했다. "파나마가 어디냐. 중미냐"는 패널들의 호기심에 카를로스는 "애매하다. 남미일 수도 있고 중미일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카를로스는 "원래 콜롬비아 땅이었다가 1903년에 미국 도움을 독립했다"고 설명했다.

최명화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파나마 운하가 유명하다"고 소개했고, 유세윤은 "파나마 운하를 어디에서 들어봤다 했더니 학교에서 배웠다. 주관식 문제로 많이 나왔다"고 반가워했다.

최명화-쥬에너는 산 블라스 군도로 향했고, 이를 본 안정환은 "저기 가서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으라면 누워 있을 수 있다"고 말했고, 이혜원은 "진짜 그럴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안정환은 "어디 가면 3일 내내 누워 있다. 그리고 옆에 뭐가 있어야 한다"며 맥주를 상상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이혜원은 안정환에 대해 "집을 제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안정환은 "집에 누워 있는 게 제일 좋다"고 말했고, 이혜원은 "집에 TV와 에어컨 리모컨을 하나씩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벨기에로 선 넘은 김도윤-토마스 커플의 일상도 공개됐다. 김도윤은 디저트 카페에 취업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혜원은 "토마스가 많이 도와줬나 보다. 불어도 가르쳐주고"라고 기특해했다.

김도윤은 "이력서 돌릴 때도 같이 가 줬다"고 고마워했고, 토마스는 "그냥 옆에 있어 주고 도윤이가 지원할 수 있게 도왔다"고 대답했다.

토마스는 취업한 김도윤을 위해 "취업한 건 기쁜 일이니까 파티를 해야겠다"고 제안했고, 김도윤은 "부모님과 함께 파티하는 건 어떠냐. 그동안 나한테 너무 잘해 주셨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그러자 토마스의 동생 매튜는 "그럼 한국 요리를 할 거냐. 한국 음식 너무 좋다"고 반가워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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