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공민정♥장재호, 현실 부부 된다…9월 비공개 결혼식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공민정과 장재호가 결혼한다.

16일 아이즈에 따르면 공민정과 장재호는 9월 초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 및 지인들만 초청해 외부 비공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각각 양주란 역과 이재원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들은 작품 이전부터 친분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86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현재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공민정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 출연 예정이다.

2008년 연극 무대로 연기를 시작한 장재호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파도야 파도야'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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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