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홍지민은 1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그리운 아빠. 울 아빠 참 잘생겼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홍지민이 업로드한 사진은 부모님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긴 과거 사진. 아버지는 듬직한 비주얼을, 어머니는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홍지민은 "16세 독립운동, 1년 반을 감옥에서. 감옥에서 19살에 해방을 맞으신 우리 아빠. 감히 상상할 수도 없다.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면서 "모든 애국지사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지민의 아버지 관련 이야기에 지인들과 팬들은 "정말 존경합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훌륭하신 부모님이에요"라며 감탄했다.
한편 홍지민은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홍창식 선생의 막내딸이다.
사진 = 홍지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