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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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연애 촉 좋아…잘된 드라마 배우들, 다 사귀고 있더라" (현무카세)[종합]

기사입력 2024.08.15 23:1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오나라가 연애 촉이 좋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는 배우 채정안과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은 "나라 누나가 그렇게 연애 촉이 좋다고 하더라. 같이 드라마 하시거나 예능하실 때 비밀리에 사귀는 커플을 바로 알아보신다고 하더라. 그러고 나서 열애설이 난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이를 인정하며 "내가 소문낸 거는 아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오나라는 "내가 소문낸 건 아닌데 내가 귀신같이 느낀다 그거를. 누가, 누가 사귀는지가 자꾸 느껴진다. 그런 나한테 향기가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알면 백발백중 기사가 난다. 사귄다는 기사가"라며 "촬영 시간 15시간을 지키는 게 없을 때도 밤을 새고 몇박 며칠을 찍을 때도, 틈만 나면 전화를 하러 가더라. 구석으로 가서 전화를 한다. 새벽 3~4시에"라고 전했다.  



또 "카메라 조정할 때, 조명 조정할 때 그때 뛰어가서 연인과 전화를 하더라"라며 "이걸 보고 사랑의 힘을 대단하구나를 느꼈다. 피곤함을 다 이기더라"라고 전했다. 

오나라는 김지석에게 "너 안 해봤냐. 해봤지 않냐"라며 돌발 질문을 던지기도.

이에 김지석은 "전 촬영에만 집중한다. 전 대본만 본다"라고 답했다.  

채정안은 "나도 옛날에 지방 촬영을 하다가, 서울에 새벽 2시에 떨어지면 그한테 바로 가서 얼굴을 보기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오나라는 "연애할 때 시간 없어서 못한다는 건 다 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시청자들도 극 중 배우들이 케미가 터지면 보는데 기분 좋고 재밌지 않냐. 근데 가짜로 하면 시청자들도 다 안다"라고 말했다.  

또 "그래서 보통 케미가 잘 터지고 잘된 드라마를 보면 다 사귀고 있더라"라고 증언했다. 

사진=ENA '현무카세'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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