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 9주년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14일 액토즈소프트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한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생계지원금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지원 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파이널판타지14’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향해 모험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는 취지에서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여정에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이널판타지14 빛의 전사 일동’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지난 2018년 서비스 3주년 기념 유저 펀딩에서 시작된 기부금 전달 이후, 유저들에게 보답하고자 매년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 9년 동안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에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낯선 세상에서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향해 모험을 펼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파이널판타지14’의 이름으로 선행을 꾸준히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액토즈소프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