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하이크가 '프로젝트 타키온' PV를 공개했다.
하이크(HIKE)는 14일 자사가 퍼블리싱 중인 런&건 액션 슈팅 게임 '프로젝트 타키온'의 PV를 공식 YouTube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RPG 게임 '아리아 크로니클'을 1인 개발한 스튜디오 엔나인(STUDIO N9) 박민우 대표의 차기작이다. 이 게임은 로그라이트 액션 장르의 인디게임으로, 공상과학(SF)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반란을 일으킨 인공지능(AI)과 전투를 벌이는 타키온 요원 '시그마'가 주인공이며, 시간 역행을 통해 미래를 오가는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또한 박민우 대표의 전작 '아리아 크로니클'의 세계관을 잇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공개된 PV 영상은 '프로젝트 타키온'의 세계관 소개와 인게임 플레이로 구성됐다. 이 영상을 통해 게임의 배경과 플레이 방법, 능력 강화 스킬과 20종 이상의 무기, 개성있는 동료 캐릭터들, 다양한 종류의 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의 또 다른 특징은 풀보이스 수준의 성우 녹음 볼륨이다. 고바야시 유우, 와쿠이 유우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이 녹음에 참여했으며, 한국 성우들의 녹음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하이크 코리아 게임사업부 관계자는 "'프로젝트 타키온'이 독특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런&건 슈팅 액션이 특징인 게임으로, 오랜 개발을 거쳐 이용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이 게임이 더욱 많은 게이머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타키온'은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올해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최종 테스트 및 QA, 성우 녹음 등의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하이크의 게임 튜닝 전문 사업부인 '사루가쿠쵸'가 CQA, 밸런스QA 등을 서포트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 = 하이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