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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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정주리, 다섯째도 아들…"애들이 실망해" (정주리)[종합]

기사입력 2024.08.14 11:38 / 기사수정 2024.08.14 11: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형제맘'이 된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성별 관련 비하인드를 전했다. 

14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주리네 다섯째 성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다섯째의 성별이 남자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들 다섯 명의 엄마가 된 것. 앞서 정주리는 SNS를 통해 다섯째 성별을 알리면서 "제가 오형제의 엄마가 되었어요"라고 전한 바 있다. 



정주리는 다섯째 성별에 대해 "사실 저는 지난달부터 알고 있었다. 남편이랑 초음파를 보는데 너무 익숙한 게 있었다. (선생님이) '확실하지 않아요'라고 말씀하셨지만 경력직이라 확실히 알겠더라"며 일찍이 아들임을 눈치 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망한 건 우리 애들이 실망을 했다. 우리 애들이 원래 여동생을 원했다"며 네 아들이 여동생을 원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첫째는 "근데 나는 남동생도 나쁘지 않아"라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정주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임밍아웃을 하고 나서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3만 명을 넘었다"는 것. 그는 "임밍아웃 영상이 57만회. 장난 아니죠? 나의 임신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이야.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거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다"며 웃었다. 

또한 "애들 밥을 먹이고 여름방학이라 시골로 보낼 거다. 고모, 고모부, 지안이 아가씨, 우리 아이들 4명"이라며 "저랑 남편은 어디 좀 들렀다 가겠다. 먼저 시골로 보내고 저랑 남편은 여행을 할 거다. 마지막 태교여행이 될 거니까"라는 말로 아이들을 시골에 맡겨두고 태교여행을 떠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정주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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