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새 집 집들이를 예고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00만 기념은 핑계고 ㅣ EP.55'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핑계고에는 개그맨 지석진, 남창희와 배우 이동욱이 함께했다.
이날 이동욱은 남창희 집에 자주 놀러간다고 밝혔다. 이에 남창희는 "자기가 가끔식은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도 한다. '나 뭐 먹고 싶은데' 이렇게. 우리집 와서 먹으면 편하니까. 저희 집까지 멀다. 근데 술은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둘이 먹는 거냐"고 질문했고, 이동욱은 "조세호는 없다. 조세호는 그런 자리 잘 안 낀다"고 답했다. 남창희도 "(조세호는) 좀 더 화려한 자리를 좋아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결혼을 하니까 친구들을 부르고 싶어도 친구들도 불편해할 것 같은 거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지석진은 "얘네 집도 한 번 가야한다. 이사간 집"이라며 "지난번에 입장료 5만원내라고 해서 겁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난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유재석은 지난 6월 SBS '런닝맨'에서 집들이를 제안한 지석진에게 "참가비 5만 원씩"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석진이 이를 언급한 것.
그러면서 유재석은 "제가 그렇지 않아도 욱동이랑 또 친한 사람들하고 홈파티 한번 하겠다. 파티라고 할 건 아니지만"이라며 "집에서는 조용히 해줘야 한다. 다른 가족분들이 불편하지 않게끔 까치발로 다녀줘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브라이튼 N40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이전까지 유재석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뜬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