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서머송도 된다…무게감 버린 따뜻한 '텔 마이 마마'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혼성그룹 카드가 여름과 어울리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카드는 13일 오후 6시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웨얼 투 나우? (파트 1 : 옐로우 라이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Tell My Momma(텔 마이 마마)'를 포함한 수록곡 7곡 모두를 공개했다. 

1년 3개월만에 돌아온 카드는 '텔 마이 마마'를 통해 기존의 장르적 특성이 강한 음악이 아닌 팝 사운드의 이지 리스닝 계열 사운드를 선보였다. 

자신의 엄마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소개하는 재치 있는 가사가 포인트로, 멤버들을 소개하는 이중적 표현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경쾌하면서도 따뜻한 사운드와 카드 멤버들만의 4인 4색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탈리아 밀라노 올 로케로 진행됐으며 이국적인 풍경과 레드 컬러의 오픈카, 웅장한 화실과 같은 오브제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을 대표하는 '옐로우 감성'과 제격으로 보는 재미가 함께 하고 있다. 

카드는 이번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이정표를 제시하며 도전을 이어간다. 세련되면서도 대중적인 음악으로 돌아온 카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