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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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쉰둥이?…父 되는 데 늦은 건 없다 '축하 물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13 17: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양준혁 아내의 임신 소식에 연예계 늦깎이 아빠들이 재조명됐다.

12일 양준혁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박현선의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양준혁은 56세 나이에 늦깎이 아빠가 되는 셈. 아내 박현선은 19세 연하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고.

앞서 박현선은 쌍둥이를 임신했으나, 임신 8주차에 안타깝게도 유산됐다고 전해 더욱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13일 오전 양준혁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 지인들이 많이 연락해 주시더라.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신다"라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해 지난 3월 53세 나이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앞서 난임 사실을 고백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한 바. 노력 끝에 찾아온 생명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건넸다.



그런 가운데 쉰둥이를 넘어 70대에 자녀를 얻은 일흔둥이(?)도 눈길을 끌었다.

성우 출신 배우이자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은 지난 2021년 무려 77세 나이로 셋째 아들을 얻었다.

김용건은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세상에 태어났으니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잘 커야지"라며 늦은 나이에 아들을 얻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1년 52세 나이로 득녀한 김구라 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 출연해 "딸이 너무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구라의 딸은 29주 만에 몸무게 1kg으로 조기 출생해 걱정을 자아냈지만, 현재 건강히 크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늦은 나이에 2세를 얻은 스타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들을 위한 예능도 탄생했다.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은 50대부터 70대까지 늦깎이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다룬다.

연이은 경사에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예쁜 아기 낳으세요" 등 축하를 건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 채널A, 박수홍 김다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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