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혜원은 1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젊은 아가들이 많은 로데오. 교회 마치고 밥 먹으러 갔는데 눈치가 은근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안느 구경 시켜주구 싶어서 ㅎㅎ 제가 좋아하는 레몬파스타!! 여기 너무너무 맛있고 친절하시고. 쵝오에요!!!"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혜원과 안정환은 압구정로데의 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이혜원의 여전한 동안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내와 데이트에 나선 안정환의 훈훈한 외모 역시 인상적이다.
더불어 이혜원은 "이제 우리 이런 데 다닐 일 별로 없을 듯 해서ㅋㅋㅋ 지금 늦은 거 같지만 그래도 많이 다녀야죠. 그렇게 우리 생각해요!!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고 그러잖아요!!! 여행도 가고 하고 싶은 거 얼른 다 경험해보기"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팬은 "저는 오후예배..후 주일밤엔 와인 한잔에 이렇게 행복할 일인가..싶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혜원은 "저도 소소한 행복 너무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요즘 뭐를 해볼까 고민중이에요 .글쓰는 것도 좋아해서 끄적여보기도. 어떻게 살아왔나 뒤돌아보기도, 요리도 해보려고 하구. 사진 찍는 거 좋아해서 풍경 사진도 찍고. 이런 소소한 행복 느끼며 바쁜와중에도. 여유를 찾아보려구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리원은 미국 뉴욕대에 진학했으며, 둘째 리환 역시 유학 중이다.
사진 = 이혜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