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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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황당 '사망설 루머'에 곤욕…"나 보더니 놀라더라"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8.12 06:4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남진이 본인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에 당혹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 남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은 "남진에게 미모의 세 따님과 잘생긴 아들이 있으시다고 들었다"라며 이국적인 미모의 세 딸과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남진은 "첫째가 44세, 둘째가 43세, 셋째가 42세, 아들이 마흔을 넘겼다. 첫째랑 넷째는 결혼을 했는데 둘째랑 셋째는 아직 미혼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결혼을 아직까지 안 해 아빠로서 아쉽지 않냐는 신동엽의 말에 남진은 "처음엔 아쉽고 그랬다, 결혼도 다 때가 있는 거니까. 근데 지금은 포기했다. 자기들 팔자겠거니 한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에 모(母)벤저스는 "이제 42살이지 않냐. 근데 왜 벌써 포기하냐. 우리는 절대 포기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남진에게 "아직도 딸 볼에 뽀뽀를 하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남진은 "오늘도 나오면서 뽀뽀했다. 아내한테 한 건 언제 적인지 기억도 잘 안 난다"라며 너스레 떨었다.



한편, 슈퍼스타인 남진은 항상 들끓는 루머들로 곤욕을 치르고 심지어는 사망설까지 돌았다고.

남진은 "제가 군대에 있을 때 공연하러 위문단들이 왔다. 근데 저를 보고 놀라길래 오랜만에 봐서 반가워서 그런가 싶었다. 물어보니까 제가 죽은 줄 알았다더라"라며 당혹스러웠던 심경을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땐 사실관계를 파악할 길이 없으니까 루머만 듣고 믿었나 보다. 지금까지 겪은 가장 황당한 루머는 뭐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남진은 "얼마 전에 뒤져부렀다(?)는 소문이 났더라. 나 말고 남진이 또 있나 싶었다"라며 거듭 당황했다.  

이에 모벤저스는 "오래 사시겠다"라며 황당한 루머를 겪은 남진을 달랬다.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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