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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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이선빈 만나기 전 방황…계속 고백 실패" 유재석 폭로 (핑계고)

기사입력 2024.08.10 18: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배우 이광수의 연애 실패담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접수 완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MC 유재석과 지석진, 이광수, 양세찬이 함께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는 함께한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먼저 유재석은 "(이)광수랑 진짜 일주일이면 두세 번 봤다. 드라이브도 하고. 멀리는 안 가고 여기저기 다리도 왔다갔다 하고"라고 말문을 열었고, 지석진은 "얘기 들으면 재미없을 것 같은데 재밌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이광수는 "형네 집 앞에 주차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거기 잠깐 세워놓고 '여기서 잠깐 얘기하자' 이런다"며 끝없는 토크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 주제는 이광수의 연애상담이었다. 유재석은 "광수한테 연애상담도 많이 해줬다. 지금은 잘 (이)선빈 씨하고 만나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때는 방황할 때다. 광수가 객관적으로 안 된다"고 폭로했고, 이광수는 발끈해 유재석을 밀치며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하냐. 뭐가 안 되냐"고 외쳤다. 

그러자 유재석은 "어차피 안 된다. 고백을 할까요, 말까요가 의미가 없다"고 말해 또 웃음을 줬고, 이광수는 "한동안 형 만나면 '형 고백할까요?' 물었다"면서 "(형들의 조언을 듣고) 집에 가서 (짝사랑하는 여자한테) 문자 보내면 '갑자기 무슨 소리야. 우린 그런 관계가 아냐' 이랬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광수가 전화와서 '형 답답합니다' 이러면 또 광수랑 보는 것"이라며 "광수도 지금보다 어렸고 저희도 어렸으니까 많이 놀러 다녔다. 노래방도 가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 '핑계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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