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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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한국 첫 메달 주인공' 사격 박하준, 11일 KT-롯데전 시구

기사입력 2024.08.10 11:45 / 기사수정 2024.08.10 11:45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첫 메달의 주인공인 사격 박하준이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에 나선다. KT 위즈 제공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첫 메달의 주인공인 사격 박하준이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에 나선다. KT 위즈 제공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의 주인공이 마운드에 오른다.

KT 위즈는 오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파리올림픽 사격 종목 은메달리스트 박하준(KT스포츠)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박하준은 지난달 27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등 국가대표 사격 에이스로 활약한 바 있다.

박하준은 "KT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함께 올림픽에 참가했던 KT 소속 선수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 '형제 구단' KT 위즈의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박하준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했던 강지은, 장국희 등 KT 사격단 선수들이 방문해 응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KT 위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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