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20:41
연예

'韓日 트로트 듀엣' 아틀란티스 키츠네, MZ표 '어머나' 정수 보여줄게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4.08.09 18: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한·일 트로트 듀엣' 아트란티스 키츠네가 흥 폭발 서머송으로 본격 데뷔에 나선다. 

9일 오후 6시 아틀란티스 키츠네(소희, 카노 미유)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어머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어머나!'는 2004년 발매된 트로트가수 장윤정의 메가 히트곡 '어머나!'를 아틀란티스 키츠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두 사람의 젊은 에너지와 함께 중독성을 극대화하고, 신나는 리듬과 댄스 브레이크를 더해 흥이 넘치는 서머송으로 완성했다. 

아틀란티스 카츠네는 '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에서 인기를 모은 네이처(NATURE) 출신 소희와 카노 미유가 결성한 한일 트로트 듀엣이다. 팀명은 '여우처럼 도도하고, 우아한 여신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소희는 '트롯 걸즈 재팬'에서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량과 매력을 발산하며 최종 TOP6에 올랐다. 카노 미유는 해당 방송 이후 MBN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에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두 사람은 '트롯 걸즈 재팬' 내 한일 최강 미모로 손꼽힌 바 있는데, 비주얼 시너지는 물론 간드러지는 보이스로 MZ세대는 물론 전세대에 이들만의 트로트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느리게 진행되던 음악이 신나는 리듬으로 바뀌며 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은 초록초록한 배경과 잘 어울리는 싱그러운 원피스를 입고 장윤정과는 또 다른 매력의 '어머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소희의 트로트 듀엣 데뷔와 함께 활동 2막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15일 소희가 속한 네이처는 해체를 알렸다. 전날 멤버 하루가 일본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장이 인 가운데 해체 소식까지 전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소희는 2016년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미소녀 비주얼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주목 받은 바. 이후 네이처를 비롯해 C.I.V.A, I.B.I, 옆집소녀 등 여러 그룹을 거쳐왔지만 정착하진 못했다. 아틀란티스 카츠네로 펼칠 소희의 꽃길에 응원이 쏟아진다. 

사진=n.CH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