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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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여왕의 재림, 퀸 오브 카트 시즌 4 시작

기사입력 2007.04.20 20:30 / 기사수정 2007.04.20 20:30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4월 19일부터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http://kart.nexon.com)>의 여성리그 '피자헛 퀸 오브 카트(Queen of Kart) 시즌4'의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피자헛 퀸 오브 카트 시즌4'는 2005년 12월부터 시작된 <카트라이더> 여성 유저들을 위한 리그의 4번째 대회로, 5월 3째 주 본선 경기를 시작하여 총 8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그는 유명 외식업체인 피자헛의 후원 하에 총 상금 2,000만원 (우승자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는 등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피자헛 퀸 오브 카트 시즌4'에서 주목할 점은 더욱 다양해진 참가자 모집 방법이다. 우선 카트라이더 여성 유저 중,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자기 소개서 등의 서류 심사를 통해 Lucky Girl 15명을 선정하여 '피자헛 퀸 오브 카트 시즌4'의 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며, 온라인/ 오프라인 예선전을 거쳐 18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시즌의 우승자 3명은, 우승자 시드 배정을 통해 본선 경기로 직행할 기회를 제공 받는다.

이와 같은 선발 과정을 통해 본선 진출이 확정된 36명의 여성 실력자들은 각각 6명씩 6개의 조로 나뉘어 스피드 전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한다. 조별 경기를 통해 각 조의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우선적으로 이번 리그의 최종 결선 파이널 경기에 진출하기 위한 '점핑 라운드(Jumping Round)'를 치른다. 50포인트 선취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핑 라운드'에서 1, 2위를 차지한 2명의 선수는 파이널 경기에 오를 기회를 갖는다.

이외 조별 경기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선수들 12명과 함께'점핑 라운드' 탈락자 4명이 함께 16강 경기에 진출한다. 이들은 또 한번의 경합을 벌여, 조별 상위 3명씩, 총 6명이 파이널 경기에 합류, 최종 결선 참여 선수단 8명을 구성하게 된다.

이번 '피자헛 퀸 오브 카트 시즌4'는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되며, 그간 '퀸 오브 카트' 대회의 MC로 활약해온 '허준'과 '이동진'이 또 한번 리그의 진행을 맡는다.

<카트라이더>의 최병량 개발 팀장은 "이번 퀸 오브 카트는 특별히 5월의 꽃 'May Queen'이라는 컨셉 아래 진행될 계획"이라며, "여성 고수들이 펼치는 또 한 번의 열전을 통해 봄을 맞이한 <카트라이더>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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