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09 17: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화인가 스캔들' 김하늘이 여전히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자랑했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의 배우 김하늘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그룹을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오완수'(김하늘 분)와 그녀의 경호원 '서도윤'(정지훈)이 화인그룹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늘이 연기한 '오완수'는 자선 활동을 통해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인물로 과거 골프 선수로 최정상의 위치까지 올른 후 화인그룹의 후계자와 결혼하며 화인가 내 다양한 욕망을 가진 사람들과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화인가 스캔들'을 선택한 김하늘은 "제 또래의 감성이 있었다. 옛날 느낌이 나는 대본이 오히려 신선했다"며 "이런 류의 드라마가 20대 중반일 때 한창 인기가 많았는데 그때 안 했었다. 액션이 있거나 그런 트렌디한 드라마 위주로 했었다. 20대에 봤던 드라마 대본을 보고 '뭐지?' 하면서 저한테는 새로웠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의 시즌2 소망을 언급하며 "혼자 상상해보기도 했는데 완수와 도윤이가 같이 살고 있지 않을까. 친구같은 연인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힘이 되는 관계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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