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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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뉴진스 애정' 누가 말려…"용돈이라도 주고파"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8.09 13:3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뉴진스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스페셜 차트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박보검이 출연해 녹음해준 음성을 듣더니 "박보검이 문자 왔다. 내가 라디오에서 본인 칭찬한 거 차에서 이동하다가 들었다고. 더운데 몸조심하시고 고맙다고 연락이 왔다. '무한도전' 때 처음 봤는데 정말 잘 자랐다"라며 칭찬했다. 전민기 또한 "정말 올바른 사람이다. 연락도 주고 너무 괜찮다"라며 공감했다.

전민기는 '스페셜 차트쇼'를 준비해 한류의 시초 아티스트를 소개했다. 첫번째로 클론을 소개하자 박명수는 "댄스는 역시 클론이다. 강원래 씨하고 구준엽 씨 너무 인기였다. 서희원 씨하고도 행복하게 오래 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HOT의 'We are the future'를 "한류를 만들어 낸 그룹, 북경 콘서트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명수는 "HOT 공연할 때 인터뷰했던 거 기억난다. 이원 생방송 연결해서 다른 대기실로 들어갔다. 실수는 아니었는데 크게 재밌지 않았고 욕만 먹었다"라며 웃었다.

전민기는 세번째로 보아를 언급하며 "만 13세에 데뷔해 한국어, 일본어, 영어 유창하게 해서 일본 시장에 도전했다. 그래서 오리콘 차트 1위, 일본에서만 하루에 앨범 100만장 이상 팔았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너무 대단한 거 아니냐. 그만큼 본인이 엄청 노력한 거다. 얼마나 어릴 때부터 많이 노력했겠냐. 정말 대한민국의 '보화'다"라며 극찬했다. 

이후 전민기는 "과거에 우리나라를 알린 가수들이 있다면 현재 알리고 있는 가수가 있다. 바로 스트레이키즈와 뉴진스다"라며 두 그룹을 소개했다. 

이에 박명수는 "뉴진스 친구들 너무 예쁘다. 그냥 예쁘다 그 말로 밖에는 설명이 안 된다. 내 아이들 같다. 특히 다니엘이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다. 용돈이라도 쥐어주고 싶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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