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휘성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휘성은 "백만년 만에 셀카 한 장 원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휘성은 흰 셔츠에 별다른 세팅을 하지 않은 채 셀카를 찍고 있다.
약간은 어색한 듯 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인 그는 이전과는 달라보이는 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앞서 휘성은 지난달 3일 "현재 준비 중인 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며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그는 "현재 40% 정도 완성됐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분들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42세인 휘성은 2002년 데뷔했으며, 여러 히트곡을 남겼으나 2019년 9월부터 3개월 간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매수하고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605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회봉사 40시간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받았던 그는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해 말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면서 복귀를 알렸다.
사진= 휘성,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