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피투성이 사진을 올려 놀라게 만든 진화와 18살 연상 아내 함소원이 또 한 번 사과했다.
8일 함소원은 "진화 씨가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스토리를 올렸네요. 기사가 너무 많이 나오니 많이 놀라더라고요"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서 저도 송구합니다. 내일은 여러분께 웃으면서 라방을 하겠습니다. 여러분 내일 뵙겠습니다"라며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예고했다.
지난 6일 진화는 "난 절대 함소원이 배우라서 그런 게 아니다.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라고 폭로하며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가정폭력'으로 보도가 나오고 논란이 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진화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어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잘못 보냈어요"라며 사태를 수습했다.
함소원 역시 "진화씨도 좋은 사람입니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냅니다"라며 해명했다.
함소원은 지난해에도 진화와 부부싸움했다고 밝히는 가 하면 '이혼' 단어를 언급했지만 당일 함께 웃으며 라이브 방송에 임한 바 있다.
같은 일이 반복되자 누리꾼들은 "관심 끌려는 건가", "또 해명할 거면 부부싸움 알리지마" 등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 함소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