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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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미친 뻥튀기!…255억→1430억, 돈 많아도 무조건 팔아야 한다

기사입력 2024.08.07 09:35 / 기사수정 2024.08.07 09:35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SNS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SNS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7일(이하 한국시간) "알바레스가 맨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합류하기 위해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우리는 아틀레티코가 알바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최대 9500만 유로(약 1430억원)를 지불할 거라고 보도했는데, 이는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판매액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 활동하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같은 날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1129억원)에 2000만 유로(약 301억원)의 추가 비용이 있다. 알바레스는 구단과 대화한 끝에 5년 짜리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했다.

앞서 로마노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맨시티에 전보다 개선된 제안을 건넸다. 아틀레티코의 제안은 7500만 유로(약 1125원) 이상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아틀레티코가 알바레스의 몸값으로 평가한 7500만 유로에 옵션에 따른 2000만 유로가 추가되면서 알바레스의 아틀레티코행이 성사된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아틀레티코는 이적시장 매물을 둘러보던 중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홀란의 백업으로만 활약하느라 주전으로 뛰길 원했던 알바레스를 적합한 타깃으로 삼았다. 첼시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영입과 비슷한 시기에 알바레스 영입을 시도했기 때문에 재정적인 면에서 부담이 있었지만, 아틀레티코는 상향된 제안으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알바레스도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했다. 맨시티에서 두 시즌 동안 뛰면서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PL)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특히 2022-23시즌에는 맨시티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알바레스였지만 그의 마음은 이적으로 향해 있었다.

알바레스가 현 시점 세계 최고의 팀이자, 거의 매 시즌 우승이 보장되는 맨시티를 굳이 떠나려는 이유는 출전 시간 때문이었다. 맨시티에서 '슈퍼 서브'의 이미지를 갖게 된 알바레스는 이전부터 백업이 아닌 주전으로 뛰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2022년 겨울 맨시티 입단을 확정하고 2022-23시즌부터 맨시티 소속으로 뛰기 시작한 알바레스는 같은 해 '괴물 공격수' 홀란이 맨시티에 합류해 선발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다. 대신 측면이나 최전방에서 홀란과 호흡을 맞추거나, 가끔씩 홀란 대신 선발로 출전하는 등 서브 자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알바레스는 더 이상 서브 공격수에 머물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게 알바레스는 맨시티가 아니라면 어느 팀에서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유한 데다, 미래가 창창한 2000년생이기 때문에 더 높은 목표를 세우기에 충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알바레스를 놓아주겠다는 생각이다. 알바레스가 중요한 선수인 것은 맞지만, 큰 경기에서 뛰고 싶어하는 선수는 알바레스 외에도 많기 때문에 모두의 요구를 들어주기는 힘들다는 것이었다. 

알바레스가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던 지난달 말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바레스를) 대체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알바레스가 이적에 대해 생각할 거라고 말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알바레스가 중요한 경기에서 뛰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그것을 원한다. 우리 팀에는 중요한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하는 선수가 18명, 19명이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알바레스를 거액의 이적료에 매각하는 데 성공한 맨시티는 알바레스를 팔아 엄청난 이익을 챙겼다. 

맨시티는 지난 2022년 겨울 리버 플라테에서 뛰고 있던 알바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1700만 유로(약 255억)를 지출했는데, 2년 반 만에 알바레스의 몸값을 5배 이상 불려 아틀레티코에 매각하면서 한화로 1000억 이상의 이익을 본 것이다.

이는 알바레스가 떠난 이후 백업 공격수를 영입해야 하고,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비롯해 재정 관련 규정을 지켜야 하는 맨시티 입장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현재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는 선수들이 다수 존재하기는 하나, 맨시티가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당초 팀의 에이스인 케빈 더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의 무패우승을 이끌었던 플로리안 비르츠나 바이에른 뮌헨의 재능 자말 무시알라가 맨시티의 차기 영입 후보로 낙점됐다는 주장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후 별다른 진척은 포착되지 않았다.

만약 맨시티가 알바레스 매각으로 벌어들인 이적료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재투자하지 않는다면 시즌 도중인 겨울 이적시장 혹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 자금에 보탤 가능성도 적지 않다. 알바레스의 공백이 치명적이라면 치명적일 수 있겠지만 제임스 매카티나 오스카 보브 등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카데미 출신 자원들을 적극 활용한다면 공백을 어느 정도는 메울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재밌게도 알바레스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확정된다면,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선배이자 맨시티 선배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클럽 커리어를 거꾸로 밟게 된다. 아구에로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하다 2011년 맨시티에 입단, 이후 10년간 맨시티에서 뛰면서 맨시티의 레전드가 됐다.

알바레스의 기대가 클 만하다. 아틀레티코는 공격수 양성소로 유명할 정도로 그간 아틀레티코를 거쳐간 공격수들 중 상당수가 한 단계 성장했다. 알바레스 역시 아틀레티코에서 실력을 키워 누군가의 대체 자원이 아닌 제1의 알바레스가 되길 기대하고 있을 법하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알바레스를 매각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127억) 이상이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방출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맨시티는 2년 반 전 알바레스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했던 이적료의 5배 이상을 챙기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SNS,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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