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김사은이 임신 과정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는 '곧 마흔의 임산부 비법 공유 (임신비결?/시험관vs자연임신 /붓기관리/챙겨먹은 영양제/제왕vs자분/만삭화보옷정보/ 등 ) |샨토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사은은 구독자의 물음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는 "10년 만에 임신 성공한 비법이 뭐냐. 시험관이냐 자연 임신이냐"라고 물었다.
김사은은 "저 같은 경우에는 시험관 시술을 했다. 두 번 만에 성공한 케이스다. 사실 중간에 많이 답답했던 이유가 저희 둘 다 건강하다고 했는데 임신이 안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을 실패했을 때 원인을 찾기 많이 힘들었다"라며 "마냥 기다리는 느낌이 정말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구독자는 "몇 키로 찌셨는지 궁금하다. 식단 관리나 운동 몸매 유지 비법이 궁금하다"라고 질문을 남겼다.
이에 김사은은 "어떻게 배만 쏙 나왔냐고 질문하시는데 그렇지만은 않다"라며 30주 2일 때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몸무게는 49.8kg으로 시험관 시작 몸무게 44kg에서 5.8kg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몸매 관리를 했다고 하면 걷기를 많이 했다. 집 안에서도 움직이고 이런 식으로.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 돼서 꼭 걷고 그렇게 하긴 했다. 근데 너무 많이 걸으면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임당 검사가 무서워서 단 음식을 잘 안 먹었다. 아기를 가졌을 때는 더 소화가 안 돼서 야식도 참았다. 그래서 아무래도 막 붓거나 이런 게 좀 덜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샨토끼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