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위너 이승훈이 수록곡 트랙비디오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위너 이승훈이 미니 1집 수록곡 '나쁜 생각 (Thinkin’ Bad Things)' 트랙 비디오를 지난 5일 깜짝 공개하며 또 한 번 음악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나쁜 생각 (Thinkin’ Bad Things)'은 리듬감 있는 기타 리프와 베이스 라인 위 다양한 음역대를 오가는 이승훈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상대를 향한 강렬한 끌림을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한 노랫말에서 기존 위너 음악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트랙 비디오 역시 타이틀곡 '딱 내 스타일이야 (MY TYPE)'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색다른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플한 셔츠와 넥타이를 매치한 스타일링에 이승훈의 시크한 아우라가 더해져 댄디하면서도 치명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어둠이 내려앉은 밤, 차를 타고 건물들 불빛 사이를 달리는 이승훈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그는 운전대를 잡고 도심의 야경 속을 누비는가 하면,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거나 머리를 쓸어넘기는 등 곡의 무드를 배가하는 제스처로 몰입감을 높이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앞서 YG 측은 세 편의 수록곡 비디오 공개를 예고했던 바. 이 가운데 첫 번째 영상이 베일을 벗으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어 추후 이승훈이 선보일 '도레미파솔 (Do Re Mi Fa Sol)', 'BROTHER & SISTER' 트랙 비디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