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배다해가 난자 채취 2차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에는 '담양, 광주여행|장원리 왓츠인마이백|광주 로컬맛집 추천|여름여행필수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다해가 남편 이장원과 함께 담양, 광주여행을 떠났다.
배다해는 "어제 담양에 와서 열심히 놀았다. 너무 정취있고 예쁘다"라며 "오늘은 여기 온 시점으로 해서 난자 채취 2차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장기요법을 하자고 하셔서 오늘 주사를 시작했다. 로렐린이라는 주사를 처음 시작했는데 순간 울렁거리더라. 약간 어지럽고"라며 증상을 털어놨다.
그는 "근데 금세 또 괜찮아지긴 했다. 이제는 뭐 워낙 혼자 잘 하니까"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배다해는 지난 17일 개인 채널 Q&A 영상에서 2세 계획을 위해 시험관 시도 중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저희 2세 계획이 있다. 올해는 아이 낳기 위한 시도를 다시 시작하자고 계획을 짰다"라며 "시험관을 선택했다. 시험관을 선택한 이유는 PGT-A 때문에 시험관을 했다. 염색체 이상 때문에 유산을 했었기 때문에"라며 시험관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차 채취는 했었다. 시험관 하면서 한 7kg 쪘다. 근데 이게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스트레스는 안 받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처음 채취한 건 5일 배양까지 갔었는데 마지막에 염색체 이상이 나와서 이제 2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 곧 주사를 다시 시작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다해는 다해'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