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06 17:22 / 기사수정 2024.08.06 17:2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물어보살' 전재산 10만원 베짱이 남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불혹의 나이에도 전 재산이 10만 원이라 고민이던 베짱이남이 재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이수근과 서장훈의 물음에 사연자는 "형님들 덕분에 일도 열심히 해서 돈 벌고 있다"고 답해 두 사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러던 와중에 사기를 당했다"며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아무리 그래도 누가 너한테"라는 이수근에 사연자는 "8년 간 알고 지내던 형이 있다. 최근 그분께 450만 원을 벌었다고 자랑했더니 가상 화폐에 투자해보라고 하더라. 넣기만 하면 최소 두 배는 번다고. 거기에 혹해서 투자했더니 보름만에 연락도 끊고 잠적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450만 원에 8년의 정을 저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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