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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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혜리, 역대급 동안미모?…"뉴욕서 미성년자로 봐" (짠한형)

기사입력 2024.08.05 19:5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혜리가 뉴욕에서 겪었던 일화를 설명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혜리 박세완 {짠한형} EP. 53 [술천재 X 먹천재] 예상치 못한 속도에 짠한형 조리팀도 大위기였다는 그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혜리는 영화 '빅토리' 촬영을 위해 박세완에게 사투리를 배웠다고 말했다. 혜리는 "대본이 아니라 악보라고 불렀다. 사투리를 진짜 악보처럼 배웠다. 둘이서 서로 집에 가서 두세 시간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박세완은 "사투리 배우느라 고생하고 춤 배우느라 고생하고 힘들었겠다"는 신동엽의 말에 "표정 연기가 제일 힘들었다. 전날에 일부러 지드래곤 영상 보고 갔다. 어떤 가사에 혀를 깨물지 생각까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혜리는 뉴욕 영화제에 방문한 일화를 설명했다. 그는 "영화 보고 나왔는데 너무 벅찼다. 무대인사도 하고 GV도 했다. 자리가 전부 솔드아웃도 되고 서서 보시기도 하고 진짜 많았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러자 박세완은 "뉴욕에서 민증 검사한 얘기 말씀드리자"며 운을 뗐다.

혜리는 "서양에서 보면 우리가 애기같지 않냐. 영화 팀 다 같이 가서 와인을 시켰는데 우리만 잔을 안 주더라. 왜 안주냐고 물으니 너희 '미성년자'잖아 그러더라. 나 30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그냥 항의하듯이 그런 게 아니라 막 웃으면서 '아 진짜 뭐야' 이러면서 '여권 안 갖고 왔으면 어쩔 뻔했어 진짜'라면서 보여줬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웃으며 "그거 되게 기분 좋을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사진 = 짠한형 신동엽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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