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정정아가 아들의 질병에 관해 다시금 언급했다.
5일 정정아는 "많은 분들이 DM으로 질문 주셔서 올린다. 저희 아이는 자폐가 아니다. 발달 지연에서 완치된 케이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아이는 발달지연&장애경계에서 치료받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해서 자폐진단을 받았지만 치료 중 호전되는 모습이 보여서 대학병원 검사도 받아보자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예약해 둔 병원 교수님께 '자폐 아니다. 그러나 심한 발달지연과장애경계니 치료가 시급하다' 진단받고 교수님 얘기듣고 치료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기를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정정아는 MBN '동치미'에 출연해 여러 병원에서 자폐, 지적장애 판단을 받았고 점점 폭력성이 짙어져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병원에 영상을 찍어 보여주자 해당 병원 의사는 "자폐 아닌데 발달 지연 심해서 이대로 두면 성격 장애가 있을 수 있다더라.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지 말고, 싫다는 거 하지 말고 아들의 편을 들어주라고 조언했다"라며 야외 활동을 접고 어린이집만 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채널에 "주변의 기도와 노력으로 아이는 2024년 4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현재는 언어 치료만 하고 있는 중"이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정정아, 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