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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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션 "직업은 아직도 가수…고인물, 자신 있어"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4.08.05 11:23 / 기사수정 2024.08.05 11:2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라디오쇼' 가수 션이 본업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그룹 지누션의 멤버 션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션을 보자마자 "직업이 뭐냐"고 물었다. 션은 "직업은 아직도 가수다. 가끔씩 공연하고 있다. 지누하고도 하고, 지누가 못 올 장소에는 혼자서도 한다. 지누션 히트곡도 많으니까 레파토리가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힙합하는 분들이 많은데 어깨를 나란히 하냐"라고 묻자 션은 "고인물이라 관객들 반응 띄우는 건 자신 있다"라며 레전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라톤과 기부로 알려진 션은 '라디오쇼' 출연 전에도 마라톤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혼자서 조깅으로 40km 뛰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박명수가 "이 더위에 왜 하는 거냐"라고 묻자 션은 "원래 이 더위에는 그렇게 많이 안뛰는데 광복절날 준비하는 것이 있어서 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라톤을 하다 찾아오는 고비를 어떻게 감당하냐고 묻자 "고비를 넘어서면 조금 편해진다. 멀리 안보고 1km씩 본다. 1km를 더 가보자 한다. 오늘도 30km 뛰고 고비가 크게 왔다. 심박수도 올라가고 너무 힘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Cool FM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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