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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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김재환 "내 소원? 전역 후 '뉴벤져스' 복귀…10번 영구결번도" (뭉찬3)[종합]

기사입력 2024.08.04 20:08 / 기사수정 2024.08.04 20:08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재환이 '뭉쳐야 찬다3'에서 하차한다.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에서는 군입대를 앞둔 김재환이 셀프 송별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환은 "제가 입대 전인데 아무도 저의 송별회 준비를 안 해주셔서 제가 직접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인 이벤트는 재환이 소원 들어주기다. 첫 번째 소원은 컴백 보장 계약서다"라고 전했다. 

그는 "김재환은 2025년 12월 31일 전역하자마자 어쩌다뉴벤져스의 멤버로 복귀한다. 그때까지 지금의 인지도, 팀워크, 실력을 유지하고 계셔야한다"고 계약서의 조항을 읊었다. 



이에 안정환은 "너 가면 빈 자리에 다른 사람 올 것 같냐, 안 올 것 같냐. 그 선수가 너보다 잘하고 있는데 너가 만약 돌아와서 너무 못하면 형평성에 안 맞지 않냐"고 팩폭을 날렸다. 

김재환은 "너무 차가운 것 같다. 너무 냉정하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의 두 번째 소원은 본인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 시킨다는 것이었다. 

김재환은 "누가 들어와도 10번은 못 한다. 10번 내 거다. 제가 쓰던 번호를 다른 분이 하면 잊혀질 수도 있지 않냐. 그럼 내 마음이 아프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김재환 없는 단톡방을 따로 만들지 않는다"라고 세 번째 소원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환은 "제가 단톡방에서 말이 진짜 많다. 단톡방 따로 만들면 진짜 서운할 거 같다"고 전했다. 

이에 김동현은 "재환이랑 사귀면 피곤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다른 소원은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며 축구하기다. 제가 특별히 300분을 초청했다"고 말해 선수들을 당황케 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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