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이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해 대거 결방한다.
4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해 방송 예정인 주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하게 됐다.
MBC에 따르면 오후 6시 5분 방송 예정이던 '복면가왕'은 결방한다. 앞서 지난 28일부터 결방됐으며 오는 11일 방송 역시 올림픽 중계 일정으로 인해 방송되지 않는다.
이날 오후 6시 20분에 MBC 뉴스데스크가 방영되고, 오후 6시 50분부터 파리올림픽 체조, 양궁, 골프 경기를 중계한다.
KBS 역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2일', '미녀와 순정남' 등이 결방된다. 해당 시간대에는 양궁 남자 8강부터 결승까지 경기가 중계된다.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 역시 결방돼 시청자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양궁 남자 개인전과 여자 복싱 준결승 경기가 방송된다.
사진 = KBS, SBS, MBC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