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여자 솔로가수 규빈이 데뷔 첫 일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규빈은 지난 1일에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KANSAI COLLECTION(간사이 컬렉션) 2024 AUTUMN&WINTER (이하 간사이 컬렉션)'에 초청을 받아 현지 팬들을 만나 라이브 공연 및 런 어웨이를 펼쳤다.
이날 간사이 컬렉션의 '넥스트 브레이크 아티스트 스테이지(Next Break Artist Stage)' 오른 규빈은 지난 6월 발표한 신곡 'Satellite'를 비롯해 일본 MZ 세대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데뷔곡 'Really Like You'을 포함 총 3곡을 관객들에게 라이브로 들려줬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 규빈의 열창에 관객들도 화답했다. 지난 4월 빌보드 재팬 'Heatseekers Songs' 차트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데뷔곡 'Really Like You'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따라부르는 훈훈함을 연출했다.
규빈은 2019년 발매 이후 일본은 물론 국내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의 '마리골드(Marigold)'를 기타 라이브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규빈은 공연과 함께 '간사이 컬렉션'을 앞두고 한국에서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모델에게 워킹 레슨을 받는 열정을 보였다. 이후 일본 MZ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는 브랜드 'eimy istoire' 의상을 입고 런 어웨이에서 노련한 워킹을 보여줬다.
공연과 런 어웨이를 마친 규빈을 향해 '간사이 컬렉션'에 참여한 일본 아티스트와 모델 그리고 배우들의 사진 촬영과 챌린지 요청이 이어졌다. 후지TV, 뮤직재팬(MUSIC JAPAN), 간사이 인터미디어 (FM Cocolo) 등 일본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는 등 첫 일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 첫 일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규빈은 라이브웍스컴퍼니를 통해 "일본에서의 첫 활동이었는데 수많은 일본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일본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간사이 컬렉션'과 'S20 타이완'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활동을 시작한 규빈은 계속해서 'Satellite'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간사이 컬렉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