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데뷔 25년 만에 첫 프로필 사진 촬영에 도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한 달 만에 연예인 몸매(-5kg) 따라 하면 무조건 빠지는 장영란 돈 안 드는 운동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장영란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필라테스장을 방문해 3년 동안 함께한 트레이너를 소개하더니 "오늘 처음으로 이렇게 너무 헐벗고 왔다"며 "저의 몸매를 드러나게 한 장본인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장영란은 "저는 골반이 항상 너무 단점이었고, 깎고 싶었는데 백만 불짜리라고 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하며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몸매 비법을 알려줄 것을 예고했다.
또한 장영란은 이날 운동을 하는 이유로 "드디어 SM C&C(소속사)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어준다. 최초 프로필이다"라며 데뷔 25년 차임에도 프로필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트레이너와 함께 아령을 아용해 운동을 하던 장영란은 "진짜 쉽지? 난 이렇게 해서 이거(팔뚝 살)를 다 털어냈다"고 팁을 전수했다.
다음 장면에서 촬영장의 장영란은 "프로필 찍으려고 몸매 관리를 좀 하고, 이왕이면 예쁘게 고급스럽게 (찍고 싶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장영란은 자신을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해 스카우트한 이유를 질문했고 "방송을 잘하고, 인성이 좋다. 같이 이야기하면 기운을 받는다. 동료 연예인들이 배울 점도 많다"고 칭찬했다.
통화를 마친 장영란은 "오늘 기분이 너무 좋다. 스태프도 이렇게나 많다. 거의 고현정 급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