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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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별거' 박선주♥강레오, 남녀 사이 끝…"양육비 반반 부담" 발언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02 16:00 / 기사수정 2024.08.14 10:2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의 별거 끝에 남녀 사이가 종결됐다고 전했다.

박선주는 지난 2012년 셰프 강레오와 결혼해 12세 딸을 키우고 있다.

앞서 여러 차례 강레오와의 별거를 언급했던 박선주는 최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주는 이혼 후 고민을 털어놓은 DJ DOC 정재용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나도 결혼해서 초반 2~3년은 미친 듯이 싸웠다. 그러다 어느 날 합의가 됐다"고 입을 열었다.



박선주는 "심플했던 게, 남편과 남녀로 있으니까 싸우는 거더라"며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있으니까 싸우지를 않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강레오와 남녀 사이는 졸업했지만 아이의 엄마, 아빠로서 행복하게 산다"며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박선주는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남편 강레오와 '자발적 별거'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박선주는 딸 에이미와 함께 제주도에서, 강레오는 천안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주는 "(강레오가) 해외에도 진출한 상황인데, 천안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5월 박선주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해 남편 강레오와 6년째 별거 중인 사실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그는 "주말 부부는 아니고, 월말 부부처럼 생활한다. 한 달에 한 번 보면 새로운 느낌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통장을 결혼하고 한 번도 안 합쳤냐"는 현영의 질문에 박선주는 "생활비와 양육비는 각자 반씩 부담해서 같은 통장에 넣어 쓴다. 우리는 무조건 반반"이라고 설명했다.

강레오와의 별거에 대해 그는 "집안마다 암묵적인 룰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있는 거다. 다만 일반적이지 않고 독특할 뿐 우리 나름의 가족관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박선주가 최근 남편 강레오와의 남녀로서 사이가 종결됐다고 고백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전해진 두 사람의 별거 사실과 남다른 가족관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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