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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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안재현 '월드게이 3탄' 곧?…케이윌 "머릿속 아이디어 多" [종합] 

기사입력 2024.08.02 15: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케이윌이 '월드게이 3탄'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1일 서인국 유튜브 채널에는 '술 먹다 풀어버린 월드게이 3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서인국은 케이윌과 함께 서울 여의도의 한 유명 국밥집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순대국밥과 수육을 먹던 중 케이윌은 "(안)재현이 전화왔다"고 알렸다.



그러자 서인국은 "우리 촬영하는 거 모른다. 얘기 안 했다"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케이윌이 서인국과 여의도에 같이 있다고 하자 안재현은 한층 격양된 목소리로 "뭐냐. 왜?"라고 했다.

안재현은 "인국이가 국밥 먹자고 했다"라는 케이윌에 말에 "저 XX. 인국이가 웃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인국은 "재현아 보고 싶어"라고 기분을 풀어주려고 했지만, 안재현은 "넌 꺼져. 누구세요. 뭐야. 어쩌라고"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에 '사랑 싸움은 두 분이서 해결하세요'라는 자막이 덧붙여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유치한 말다툼을 이어가다 결국 안재현이 먼저 전화를 끊으며 사랑싸움(?)을 끝냈다. 



앞서 서인국은 케이윌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 안재현과 함께 출연해 '이러지마 제발'을 잇는 '월드게이' 2탄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바. 서인국은 케이윌에게 "형 근데 저희 난리나지 않았냐. 3탄하는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케이윌이 "글쎄다"라고 하자, 서인국은 "전 세계인이 할 거라고 생각한다. 제가 볼 땐 형 (월드게이 3탄) 안 하면 큰일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케이윌은 "지금 어떤 느낌이냐면 모든 사람들이 다 나만 보고 있는 것 같다. 회사에서도 '그래서 3탄 어떻게 할까요' 물어본다"라며 부담감을 내비쳤다. 

케이윌은 "재밌게 한다고 생각하면 옵션이 넓을 것 같다. 비니지스적으로 접근하면 해결해야 할 게 많은데 나는 재밌게 하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인국은 이에 동의하면서도 "형 앨범에 제가 피처링을 하고 뮤직비디오에서 재현이랑 3탄을 하고 그걸로 음방을 도는 거다"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여기서 케이윌은 "지금 얘기할 순 없지만 머릿속에 들어있는 게 몇 개 있다"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서인국이 감탄할 정도의 계획을 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영상에는 모자이크 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유튜브 채널 '서인국'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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