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지혜가 소장 중인 명품 신발을 공개했다.
1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가 27년동안 모은 명품 구두 싹 다 공개합니다!(인생신발, 데일리구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자신이 소장 중인 신발을 거실에 펼쳐둔 모습. 그는 "사실 좀 부끄럽다. 어마어마한 분들 많은데 쫙 펼쳐보니까 왕건이"라고 말했고, 문재완은 "왜 내 신발장이 없는지 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수십켤레의 신발은 이지혜가 약 30년간 모은 것들이었다. 이지혜는 "18살 때부터 모았으니까 27년 모은 신발"이라면서 서장훈에게 받은 샤넬 신발, 채정안에게 받은 에르메스 신발, 쿨 유리에게 받은 지미추 신발 등을 소개했다. 특히 높은 킬힐을 두고 "제일 놀러 다닐 때 신었던 신발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발을 소개하며 과거를 회상한 이지혜는 "조금 더 있긴 하다. 아마 이게 돈으로 환산치면 한 60만원, 60개 3600만 원"이라고 짚었다. 이에 문재완은 "이것만 봐도 너무 웃겨. 우리 와이프가 도대체 어릴 때 뭐하고 다녔나 이거 보면 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