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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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박나래, 이러다 곧 시집 가나? 결혼식 계획→난자 냉동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01 13:22 / 기사수정 2024.08.01 13:2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결혼 및 2세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박나래가 등장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그는 기안84에게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결혼하면 아이는 낳고 싶냐"는 기안84의 질문에 박나래는 "아기를 낳고 싶어서 결혼을 하고 싶다. 아이를 안 낳을 거면 결혼을 왜 하냐"고 답했다.

기안 84가 "나도 애기 안 낳으면 굳이 결혼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다"며 공감하자 박나래는 "나도 그렇다"며 2세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는 지난 4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에 출연해 난자 냉동 예정이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된 바 있다.

이날 그는 "다음 달에 난자를 얼릴 것"이라며 "검사를 받고 날짜까지 받았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지만, 나도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난자 냉동 계획 이유를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결혼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구상하기도 했다.



그는 절친 전현무를 향해 "내가 결혼을 해서 신부 입장을 하면 난 아버지가 안 계시니까 혼자 들어가지 않냐"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빠가 내 손을 잡고 아버지처럼 입장하면 어떨까"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혼자 신부 입장하긴 싫다"고 머뭇거리자 전현무는 흔쾌히 "내가 같이 들어가주겠다. 아버지 빈자리 채워주겠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최근들어 부쩍 늘어난 박나래의 결혼 언급에 누리꾼들은 "진짜 결혼하나",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결혼을 하게 되면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하차는 자연스러운 수순이기에, 우려를 표하는 누리꾼들도 적지 않다.

'나 혼자 산다'에서 다채로운 싱글라이프를 선보였던 박나래이기에 일부 누리꾼들은 "박나래 '나혼산' 하차하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인생84', LG U+모바일tv,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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