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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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힙 수준 처참해"…치트키→행인 폭행한 '쇼미' 래퍼까지 '실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01 12: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악뮤 이찬혁이 "힙합은 안 멋져"라고 디스했던 가사가 재조명될 만큼 국내 힙합 래퍼들의 연이은 실망스러운 이슈에 음악 팬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래퍼 치트키는 자신의 사망설을 의도적으로 퍼트리며 신곡 홍보에 이용해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지난 29일 치트키의 지인은 지가 건물 옥상에서 영상 촬영을 하다가 추락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치트키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B씨 또한 "오빠 어머님과 1시간 반가량 통화했는데 응급실에 갔고 의식 불명 상태",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어" 등의 추모글을 올리며 치트키의 사망설을 확산시켰다.

하지만 하루만에 치트키는 사망한 것이 아닌 스스로 사망설을 확산시킨 것이라는 게 알려졌다.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반성 보다는 기이한 언행으로 이목을 끄는 행보를 보였다. 

치트키는 "난 법도 안 어겼는데 속죄를 왜 하냐. 너네들이 바뀌어야 한다. 난 똑똑하니까 이 세상에서 너네들을 그냥 테스트 한 것"이라며 비난 여론에 도리어 막말을 하기도. 



치트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식지도 않은 가운데 Mnet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는 유명 래퍼 A씨가 행인을 폭행했다고 알려져 실망감을 더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명 래퍼 A씨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입건 전 내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께 A씨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의 말을 하며 휴대폰 등을 이용해 폭행했다고. 피해 행인은 눈 주변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는 A씨로 추정되는 유명 래퍼 및 소속사 관계자 등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또한 SNS에도 입장 및 사과를 요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연이어 래퍼들이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하며 대중들에게 '국힙'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생명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치기어린 모습에 이어 폭행 사건까지 '국힙' 래퍼들의 '안 멋진' 모습에 대중들은 또 한 번 실망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치트키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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