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에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자녀들과 재회했다.
박지윤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새집에서 아이들과 첫 저녁. 저녁 뭐먹을까 했더니 역시 된찌가 합격이어서 장봐둔건 많이 없지만 영혼을 끌어내 차려보고, 새 인형친구들을 데리고 나타난 아이들은 자기방부터 점검하고 (뭐 없어졌나 찾는 이안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랜만의 한식과 집밥이라며 엄지척하며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서 엄마는 유자하이볼 한잔. 이제 간식먹으며 다같이 드라마 보기로 했어요. 그럴줄 알고 엄마가 '우연일까'를 아껴뒀지 뭐야. 옥수수나팔 불면서 올림픽 소식도 전해주고 그래야지"라며 오랜만에 만난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빠 최동석과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온 자녀들의 근황이 담겼다. 박지윤은 자녀들이 여행을 떠난 사이 새 집으로 이사를 한 상태. 깔끔하게 정리된 집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 = 박지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