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현재 회사가 없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엄정화는 30일 자신의 계정에 "사랑하는 나의 팬 여러분!제가 아직 회사를 정하지 못하고 있어서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것들에 대한 답을 못드려 미안해요. 일단 링크 남길게요. 궁금한 거는 여기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엄정화는 자신의 다음 팬카페 주소를 남겼고, 이곳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알렸다.
팬들은 "언니 정말 다정해요", "1인 기획사 설립하나요 궁금해요", "회사가 없어서 불편할듯", "엄정화 님 다음 행보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엄정화는 지난 4월 5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사람엔터 측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함께 한 엄정화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엄정화는 FA 대어로 연예계가 주목하고 있다. 1993년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데뷔해 30여년간 가수와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요계뿐만 아니라 방송계와 영화계까지 주목하고 있는 FA 대어인만큼 이후 행보 또한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 현재 소속사가 없음을 밝힌 엄정화가 조만간 팬들에게 다음 행보에 대한 소식을 전할지도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엄정화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