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9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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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고발 당했다 VS 검찰, 카라큘라 구속영장 청구 '大혼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30 22: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유튜버 쯔양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시민 A씨로부터 쯔양과 그의 법률대리인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 등을 무고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쯔양 측이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을 고소한 취지를 밝히는 과정에 일부 허위 사실이 포함돼 있었다는 주장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사이버 레커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 구제역(이준희) 등 2명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지난 18일 안산상록경찰서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피고발인의 주거지 등을 고려해 최근 서울의 한 경찰서로 이송돼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게 경찰 측은 접수된 고발 사건 또한 이른 시일 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해 앞선 사건처럼 타 경찰서로 이송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쯔양이 구제역 등 유튜버에게 과거를 빌미로 협박당하고 돈을 갈취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쯔양은 구제역, 주작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를 검찰에 고소했으며 최모 변호사 역시 공갈 및 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30일 수원지검 형사5부는 공갈, 공갈 범행 방조, 강요 등 혐의로 변호사 A시와 카라큘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카라큘라는 쯔양에 대한 구제역의 공갈 범행 방조, 인터넷 방송진행자 BJ 수트에 대한 공갈 혐의를 받는다.

변호사 A씨는 쯔양에 대한 공갈 혐의와 더불어 지난 26일 구속된 유튜버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의 전 남자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B씨에 대한 강요 혐의도 받는다.

쯔양 사태는 쯔양이 자신을 공갈 협박한 유튜버들을 고소하겠다고 전면에 나서며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로세로연구소는 쯔양에게 재차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쯔양, 카라큘라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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